31기 합격 최성묵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제31회 감정평가사 시험에 최종합격한 최성묵이라고 합니다. 먼저, 저는 27살(1994년생)이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수험기간은 2018년 9월~ 2020년 9월로 총 2년 정도이고 1차는 인강을 보며 혼자서 하였고 2차는 신림동 고시촌에 들어와서 하우패스 종합반을 다녔습니다. 구체적인 수험생활과 공부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전에 저의 수기는 수많은 합격생 중 한 명의 방법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저 또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다양한 합격수기를 읽으며 공부방법 등에 대하여 도움을 얻었던 경험이 있으므로 최대한 솔직하고 성실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2. 합격수기의 주안점
제가 합격수기를 통해 들려드리고 싶은 공부방법은 실무, 이론, 법규과목에 있어서 각각 하나 씩입니다. 수험기간 동안, 그리고 결과를 기다리면서 뒤돌아봤을 때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부분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하 전반적인 수험공부 내용 및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을 서술하겠습니다.
1차시험 역시 하우패스에서 수강하였으나, 시간이 지나고 제가 돌이켜보았을 때 기억나는 부분이 얼마 없어서 2차를 중심으로 적겠습니다.
3. 전반적인 내용
1) 감정평가 실무
실무는 몇 년 동안 가장 높은 과락율을 기록하였고 다년차들도 과락이 나오는 과목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1차를 준비하는 기간동안 김사왕평가사님의 입문강의를 병행했습니다. 이때 기본적인 실무 답안작성 능력을 길렀습니다. 이 후 2차를 하우패스학원에서 종합반 수강생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김사왕평가사님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입문을 시작으로 중급 문제집을 여러 번 회독했으며 교재는 김사왕평가사님의 교재만을 보았습니다. 이후 2020년 1월부터는 다른 학원의 스터디 자료를 구해 풀었습니다. 스터디자료는 여지훈 평가사, 유도은 평가사 스터디 문제를 풀었습니다. 다만, 실무의 경우 기본적인 문제풀이 능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한 강사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하우패스 스터디를 빠짐없이 참석했습니다. 스터디는 0기부터 마지막 4기까지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시험을 3개월 앞두고부턴 매일 실무를 100점씩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