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1차 시험 가채점 결과 합격을 예상하고 있는 수험생 입니다.

많은 수기가 올라온 것으로 확인하였는데 저도 많은 정보로 도움을 받았기에 추가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1차 수험기를 올립니다.

저의 경우 직장인 이지만 육아휴직을 사용하여 18년 10월부터 감정평가사 시험을 준비하였고, 공대생으로 문과계열 자격인 감정평가사에 도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부족한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부동산에 대해 공부 좀 해볼까라는 생각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찾아보게 되었고, 이왕 하는김에 조금 더 어려운걸 해보자하는 생각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내요. 시작을 해보니 조금 더 어려운게 아니었구나... 2차를 준비하면서 그냥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할 걸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의 경우 1차는 하우패스 종합반으로 공부했습니다.

2018.10 ~ 11

시험 준비에 앞서 여러 정보를 종합하여 수험방향을 세웠고, 나름 객관식 시험에 자신이 있었기에 2차 시험을 먼저 준비했었습니다.

2차 시험 준비는 10월부터 11월 중반까지 했고, 감정평가실무 3방식, 행정법 강의 3회 수강 정도까지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감정평가 실무 공부 시 기본강의 위주로 공부하였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았던 것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이 기간에 2차 공부를 하면서 회계 기본강의를 수강했습니다.

2018.11 ~ 2

11월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1차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시작함과 동시에 생각보다 많은 1차 공부량에 압박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존 정보를 종합했을 때 3~5개월 가량을 준비하면 큰 어려움이 없다는 내용이 많았으나

현실적으로 초시의 경우 좀 더 여유 있게 1차 공부 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기본강의를 보지 않고 시험 준비를 한다면 크게 무리 없겠으나 기본강의를 모두 수강한다면 최소 5~6개월 전부터 1차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본강의를 모두 수강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