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andk

안녕하세요 이번 1차 가채점결과 합격인 수험생입니다. 혹시나 제 경험이 도움이 될까싶어서 글 올립니다. 모바일로 적는 글이니 부족해도 이해해주세요 ^^;

 우선 저는 하우패스 종합반을 등록해서 1차 준비했어요.

 준비하면서 강사님들 공통된 말씀이 부관법과 민법을 전략과목으로 잡으라고하셔서 민법과 부관법을 좀 더 열심히했어요.

 경제학과 회계가 너무 어려워서 민법과 부관법이 더 재밌어지더라구요 ㅋㅋ

 민법은 기본서가 워낙 자세히되어있어서 이해가안가면 찬찬히 기본서를 읽으며 흐름을 이해했습니다.

 객관식 문제집들어가면서는 해설이 워낙 기본서처럼 자세히 되어있어서 해설 읽어가면서 문제에 적응했구요. 객관식 끝나고 나서는 수업 전에 문제나눠주시고 푸는 게 있었는데 시간내에 푸는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찬석쌤 문제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본 문제들과 비슷해서 너무 도움이 됐어요ㅠㅠㅠ

 덕분에 민법 85점 맞았습니다.

경제학은 박태천쌤께 들었습니다.

 경제학은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마지막까지도 덜덜 떨었는데요. 마지막에 계산문제 특강해주셨는데 전범위의 계산문제들을 짧은 시간안에 풀어보니 제가 어느 부분에 더 취약한지 파악이 되더라구요. 확실히 아는 부분은 계산문제도 파박 알겠는데 헷갈리거나 모르는 부분은 계산문제도 버벅거려서 버벅거리던 부분을 중점으로 막판에 공부했어요. 시험장에서 일찍가서 경제보고 마지막까지 봤어요.

 제가 모의고사도 그렇고 회계 경제 점수가 별로라서 걱정이 너무 됐거든요ㅠ 다행히 경제도 72.5점 나와서 채점하고 저도 놀랐습니다.

 모의고사보면 50~60점대여서 자신없던 과목이었거든요 ㅎㅎ

 부관법!!!

 제일 재밌게 수업들었던 과목이에요. 이상곤쌤 너무 재밌으셔서 계속 웃으면서 수업따라가다보면 되는 것같아요 ㅋㅋㅋ 시험장에서도 노래가 스스로 나와요. 도관농자는 평생 못 잊을듯싶네요.

 기본이론과 객관식때까지도 시군구시도 날짜 등등이 뒤죽박죽 안보면 바로 까먹기일수였습니다. 이상곤쌤의 요약집나오고 외우면된다는 말만 믿고 버텼어요.

 요약집나오고나서는 수업하면서 기본서 내용들 헷갈리던것들 모두 요약집에 옮겨적었어요. 그리고 외웠습니다. 그냥 외웠어요.

 수업중에 하신 말씀들이랑 객관식문제집 풀며 어렴풋했던 흐름 생각하면서 외우니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부관법은 87.5점 나왔습니다.

 부관법은 선생님이 하라는대로만 하면 진짜 되는것같아요.

마지막 회계학

 과락만 면하자고 생각하면 위험하단 말씀에 45점만 넘자고 빌었던 과목이에요.

 기본이론 듣고 객관식 풀어도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모의고사는 40~50점대만 왔다갔다..

 객관식 문제집 3번 풀고 마지막에는 최종점검 문제집과 객관식문제집 병행했어요.

 제가 기초가 안돼서 최종점검만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객관식 문제집과 기본서로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회계사님 말씀대로 비계산문제는 미리미리 해놓는게 좋아요.

 회계는 시험보면서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채점해보니 57.5점 나왔어요.

 최종점검 문제들과 비슷한 문제들이 나와서 풀면서도 신기했어요ㅋㅋ

음..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요.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저는 동강은 안맞아서 무조건 학원에 갔습니다. 동강은 틀어놓고 G마켓하고 뉴스보고 자꾸 딴짓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배속으로 들어도 놓쳐서 오히려 시간도 배로 걸리구요.

 실강은 일부러 앞자리에 앉았어요. 선생님들이랑 눈 마주치니깐 딴짓도 찔려서 잘 못하게 되는 효과도 있고 아무래도 집중이 더 잘됩니다. 모르는점은 바로 질문할수 있고 다른 사람들 교탁에서 질문할때 귓동냥도 할수 있어서 전 앞자리를 추천합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됐으면 좋겠네요.

 수험생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