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차 떨어지고 올해 1차를 붙은 케이스입니다
앞으로 1차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작년은 일하면서 하다가 전업으로 2달 준비했고
올해는 100일전부터 1차에 올인했습니다
(어렵게 나올거라 예상했고 한번 떨어져보니 보수적으로 대비하게 되었습니다)
예상과 달리 올해는 문제가 평이하게 나와서 내년은 쉽지않을듯하니
보수적으로 대비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 민법 (김묘엽 선생님)
작년엔 기본강의만 듣고 혼자 기출객관식문제집을 돌렸고
올해는 김묘엽선생님의 마무리강의를 수강하고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묘엽샘 강의 강추입니다!
민법은 문제를 푸는게 중요하고 덜 힘들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이해가 선행되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물권법파트)
법과목은 시험이 다가올수록 짧은 기간안에 회독수를 높히는게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2. 경제 (함경백 선생님)
경제공부가 처음이라 초반에는 아리송한 과목이었으나 휘발성이 강한 회계보다는 효자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경백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초간단 시간단축 식들로 나름 재밌게 공부했고 쉽게 공부했습니다 수험적합한 함샘의 강의 강추입니다!
50점 목표로 공부했고 다행히 문제가 쉽게나와서 55점득점했습니다
경제는 기본강의 따로, 문풀강의 따로 듣지마시고
기본강의를 들은날 복습+해당부분 문풀을 꼭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회경은 이론과 문풀이 병행되어야 감을 잡을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3. 부동산
작년에 기본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부동산은 2차와 연관성이 있기도 하고 가성비가 아주 좋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어렵지않아서 문제 열심히 푸시면 효자과목이 될것입니다
4. 감관법(이상곤 선생님)
작년에는 기본강의, 올해는 요약강의만 수강했습니다
작년엔 암기할게 너무 많다고 느껴져서 힘든 과목이었는데 올해는 나름 효자과목이었습니다
(열심히 다 암기해서 80이상은 나올줄 알았는데 70점밖에 못받긴했네요)
상곤샘께서 노래불러주셔서 감관법 강의들을때는 쉬는느낌이었네요 감관법은 이상곤 샘 강추!
회계가 약하신 분들은 특히 감관에 힘을 쏟으셔서
감관을 25분에 끊고 회계에 시간을 벌어두셔야합니다
감관도 역시 민법과 마찬가지로 시험이 가까워올수록 전범위 회독을 빠르게 돌리는게 포인트얐습니다
5. 회계(황윤하 선생님)
작년에 공부시간이 부족해서 면과락 목표로 기출만 돌리고 들어갔다가 피를 봤습니다
처음 접하는 회계내용이 어렵지만은 않았지만 회계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어려운 부분은 과감히 재끼시고 잘할수있는 부분만 공부하세요(어차피 시간내에 40문제 다 못품)
회계자신없눈 분들은 40문제중 20문제정도만 푼다고 생각하세요
재무만으로도 40점이상은 나올거라 생각하고 작년에 원가,말문제를 안한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원가 쉬운파트는 꼭 창겨가시고 말문제도 기본적인것은 보고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꼬면 말문제가 계산문제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해서 깊게 보시는건 추천드리지 않아요)
회계를 처음 공부하는 입장에서 직관적으로 쉽게 알려주신 황윤하 샘께 너무 감사합니다 강의도 잡담을 안하시는데도 전혀 지루하지않았습니다ㅎ
회계는 황윤하샘 완전 강추입니다!
말문제도 타강사님 대비 귀에 꽂히게 잘 알려주십니다ㅎ(본인은 기본강의 말문제 수강함)
6. 마무리
경회 공부가 처음인 분들께는
민법 감관 부동산이 효자과목인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1차없이 2차 없습니다
1차를 만만하게 보고 작년 코로나로 연기된동안 1차를 놓고 2차를 한건 큰 실수였고
보수적으로 대비하지 못했던 부분도 후회가 남습니다
다행히 올해 합격했지만 올해 1차전 스트레스가 엄청났습니다 ㅎㅎ
1차를 잘 대비하셔서 저처럼 똥줄을 타지않으시길 바랍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두에게 행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