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글
안녕하세요! 32회 감정평가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게된 이영광이라고합니다. 사람마다 각기 성향이 다르며 그에 따라
맞는 공부방법이 있으니 저의 부족한 수기는 단순한 참고용도로활용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2020년 1월경부터시작하여 그해 6월 1차시험 합격후, 2021년 8월 2차시험에최종 합격하기까지 약 1년 8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
0. 1차시험 (31회)
감정평가사 1차시험은, 단기로 접근하기 보다 4월이상의 안정적인 수험기간을 계획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는, 1차시험의 난이도가 해마다 변동이 크며, 자칫 수험기간을 1,2년 늘리게되는 패착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턱걸이 합격을 목표로 한 단기적인 1차수험준비는 그 위험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2020년 1월부터 3월경까지 약 3개월간을 1차 수험기간으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로 시험이 연기되어 운이좋
게 1차시험에 붙을수 있었습니다. (연기되지 않았다면 불합격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하우패스 이상곤 선생님의 아주 직관적이고 유쾌한 감관법 강의가 암기가 약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부동산학원론 공부방법을 전해주시는 최명근 평가사의 강의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 실무
실무는 초반에 격차를 벌려놓지 않으면 나중에 발목을 잡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과목입니다. 저도 많은 합격수기
등을 통해 이러한 과목특성을 고려하여 초반에는 실무 문제풀이 양을 최대한 늘리고자 애썼습니다.
코로나로 1차시험이 연기되었던 4월한달동안 ㅇㅇㅇ평가사님의 기본이론강의를 수강하였고, 이후 6월1차합격후
9월 2차시험까지약 3개월간 약 300점에서 500점 가량 풀었습니다.
실무 과목 특성상 해도해도 늘지 않는다는 느낌에 많이 좌절하곤 했지만 결국엔 나아질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노력
하였습니다.
이후 31회 2차시험 후에는오전시간을 하우패스 2019년~2021년 스터디문제를 구하여 매일 100~200점을 풀고 아침
스터디를통해 인증하였습니다.
32회 2차시험을 2달 정도 앞둔 시기에는 이론, 법규의 암기시간 확보를 위해 50점으로 줄였으나, 이후 문제풀이 속도
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을 느낀후 다시 100점 또는 200점으로 늘려 매일 풀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손이 느리고 문제풀이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난이도가있는 하우패스의 실무 스터디문제의 경우
시간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숫자를 정확하게 맞추려 노력하는것에 앞서 판단근거를 각주 등을
통하여 키워드로 짧게라도 항상 언급하여 나름의 논리를 보여주도록 답안지를 작성하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특히 김승연, 김사왕평사사님의 문제풀이 접근방식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이 론
이론과 법규는 2020년 9월2차시험을 끝낸 후 하우패스 오성범 평가사님의 기본강의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론 과목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틀린 말 쓰지 않기 대회” 라고 하겠습니다.
스터디 채점방식이나 실제 수많은 합격수기들과 저의 경험으로 비추어보건대, 이론은문항별로 몇 안되는 명백한
키워드들을 언급하고, 이를 단순한 문장으로 연결하여 서술하는 것이 핵심이라고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공부와 답안지작성이 이론의 고득점으로 이어지기는 어렵겠으나, 이론에서의 고득점을 노리기 보다
법규에서의 고득점을 노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며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고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