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시험을 준비했던 방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차 시험 준비는 두 단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단계는 일정한 수준, 예컨대 100점을 100분내로 풀 수 있는 수준까지 실력을 올리는 단계이고, 2단계는
이를 반복해서 점수를 올리는 단계입니다. 즉, 100점을 100분내로 풀 수 있느냐 없느냐가 분기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제 수험 생활을 분석해 보면, 저는 초시 때 이론, 법규가 이미 100점을 100분내로
풀 수 있는 실력이 되었으며, 점수 역시 각 42점, 53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받았었습니다.
이 수준까지 8개월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실무가 그 단계까지 가지 못해 2년차를 준비했고, 올해 초에
비로소 100점을 100분내로 풀 수 있는 실력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보기 한 달 전에 비로소 스터디에서
40점을 득점 할 실력이 되었고, 그 뒤로 실력이 수직상승하여 실제 시험에서는 51.5점을 득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