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사드리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감정평가사 28회 시험에 합격하게 된 “이 구” 라고
합니다. 저 역시도 감정평가사 공부를 시작했을 무렵, 여러 합격자 분들의 수기를 읽으며 많은 도움을 얻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쑥스럽지만 용기 내어 합격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합격 수기는 두 가지 초점에 맞추어 작성된 것이니 읽어보시고 필요 없으신 부분은 과감히 넘기셔도 좋습니다.
첫 번째는, 제가 4년차 합격생이기에 우선적으로 이에 맞는 수기를 작성하였으며 물론 2년차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보기에도
최대한 쉽고 자세히 설명하려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공적인 목적으로 쓰이는 합격 수기가 아니기에 제가 다녔던 학원명이나 강사님들의
성함을 실명으로 언급하였습니다. 학원 및 강사 선택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저의 개인적인 경험 및 사견일
뿐이라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
[2] 1차 시험 (1, 3년차 : 총 2번 경험)
저의 경우 1차 시험은 전부 동영상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였습니다. 1년차와 3년차 때 총 2번의 1차 시험을 경험했고,
1년차 때 정말 열심히 해둔 덕분에 3년차 때는 약 3개월도 남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회계학은 천승호 회계사님, 경제학은 김판기 강사님, 민법은 이찬석 강사님, 부동산관계법규는 이상곤 강사님의 강의를 수강하였고,
부동산학원론의 경우 2차 시험을 공부해 본 경험으로 따로 강의는 수강하지 않았으며 전병식 강사님의 객관식 문제집만 5번 이상 풀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차와 같은 객관식 시험은 무조건 3번 이상의 기본서 정독 이후, 문제를 최대한 많이 반복해서 풀어보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각각의 기본서를 3번 이상 정독하였고, 문제집 역시 최소 5번 이상은 풀어본 것 같습니다.
최소 이정도 회독수를 넘기지 않은 상태에서 어렵다느니 등의 말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