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실
감정평가사 2차 이론 기본 공부방법론
2011-04-12 10:36:31

김정환평가사 이론 기본 공부방법론.hwp(다운) ,

 

1. 문제분석


이론문제를 푸는 방법은 첫째 문제를 분석하는 과정입니다. 이 부분은 점수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출제자의 의도와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문제는 논점이 파악될 때까지 수차례 반복하여 읽어야 하며, 문제를 해체하고 다시 조합하는 과정을 반복하시고, 묻는 거 (예 : 설명하시오 라면 설명하라는 목적어) 파악, 설명하시오인지 논하시오인지 파악, 문제내에서의 앞뒤간의 유기적 연관성에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아무 상관이 없는 물음을 여러개 묻진 않습니다. 물음1의 답은 물음2에 있고 물음2의 답은 물음3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최적화된 목차 잡기


둘째,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목차를 잡는 과정입니다. 목차가 너무 많으면 답안을 꽉 차 보이게 하기 힘들고, 너무 안잡게 되면 답답해 보이고 답안의 흐름이 쉽게 눈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문제배점과 기술해야하는 내용을 고려하여 꽉 차보이면서도 목차의 흐름이 한 눈에 보이는 답안이 좋은 답안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몇 줄 쓰고 반드시 한 칸을 띄어야 한다는 점이나 30점이면 3장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시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준은 우리 수험계에서 만들어진 선입견입니다. 물론 왠만하면 문제배점에 따라 장 수를 맞추는 것이 타당하겠으나 1번문제에서 결을 성의없이 한두줄 쓰면서까지 정확히 맞출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대목차나 1. 2. 등간엔 한줄씩 띄어야 하겠으나 1)이나 (1)로 잡은 목차간에는 유동적으로 안 띄고 쓰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단 이는 100분내에 100점을 쓸 능력이 있는 분이나 좀더 답안을 꽉 차보이게 하거나 쓸말이 많은 경우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3. 배점


배점의 기본은 논점에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주된 물음이 하나인 경우 전체 배점에서 50% 정도는 묻는 거에 대한 답을 기술하는데 배점해야 합니다. 나머지 배점은 서나 결, 문제의 답을 쓰기위한 과정상에서 써야 하는 개요 개설 의의 등으로 채우시면 됩니다.





4. 답안기술 (의의와 키워드위주로 채우기)


마지막으로, 의의와 키워드 위주로 기술해 가는 과정입니다. 실제로 답안작성을 해보다 보면 기공부한 내용 중에서 극히 일부분이나 내용을 압축하여 소개밖에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의나 키워드를 빠뜨리지 않고 그 안을 채워나가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의의는 법규정이 있으면 규정대로 외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시고, 규정에 없는 것은 서브 등에서 가장 잘 되었다고 판단되는 의의를 정확히 외워주시길 바랍니다. 키워드는 공부하실 때 반드시 체크해 놓으시고 이를 위해 머리글자를 따서 많이 외워두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5. 답안차별화


차별화의 기본은 처음부터 남과 다른 목차를 잡는 것이 절대 아님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차별화 = 남이 쓰는 것은 나도 언급 + 본인의 공부량이나 깊은 사고를 보여주는 추가 내용으로 이루어집니다. ~를 설명하라고 할 때 동일 배점이라면 두세개 목차를 잡고 자세히 기술하는 것보다 간결하면서 여러개를 보여주는 즉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답안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라며,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파트가 바로 차별화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쓰는 것은 기본점수 이상 받기 어렵습니다. 그나마도 정확하게 기술하지 못하거나 한두개를 빠뜨린다면 기본점수 보다도 낮게 받습니다. 따라서 차별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본인이 공부하면서 지속적으로 고민하시고 미리미리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이상은 답안작성방법의 최소기본만을 제시해 드린 것입니다. 자세하고 구체적인 예시 등은 앞으로의 강의를 통해 계속 강조해 드리고 실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 실강 때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많이 안다고 잘 쓰는 것이 아니다 라는 수험계의 명언이 있습니다. 이는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답안에 최적화되게끔 옮기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