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실
출제위원이 말하는 실무 공부방법론5
2011-04-11 18:42:08

 




















 -00. 04. 실무 노태욱 교수님



 



 



 



제10회 감정평가사 2차시험의 감정평가실무 과목은 감정평가실무의 가장 기초적인 분야에서, 단순히 시간을 다투어 계산능력을 검정하는 것보다는 종합적으로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이론적인 숙지도, 판단력에 중점을 두었다.



금번 시험문제는 시중에 유출되어 있지 않은 문제이고, 현안을 다룬 문제이기 때문에 수험생의 능력을 검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감정평가업계를 발전시키는데 있어서도 크게 기여하였다고 본다.




수험생이 시험에 임하는데 있어서 몇가지 유의할 사항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가장 먼저 꼽고 싶은 것이
문제의 정확한 파악과 체계적인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다.

 

답안을 작성하는 것은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야 하고, 답안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 먼저 기본적인 목차 정도는 구상을 하여 답안을 체계적으로 작성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풀이를 하는가 하면, 핵심을 벗어난 답안지 채우기식의 사족들이 너무 많이 있다.




둘째로, 감정평가이론 및 관련법규의 기초지식을 정확하게 숙지하여야 한다.



감정평가실무는 이론과 관련법규의 기초지식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론과 관련법규를 정확하게 숙지하여 실무에 적용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금융보정시의 기준시점, NPV산정, 발생감가액 산출방법, 환매권 평가시 지가변동률의 산정 등은 수험생들이 이론과 관련법규의 정확한 이해와 숙지로 쉽게 풀이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




셋째로, 실무과목에 대한 공부를 폭넓게 하여야 한다.



감정평가사 2차 시험과목중 감정평가실무는 다른 과목과는 달리 범위가 넓고, 시사성을 많이 반영한다고 본다. 이는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보면
감정평가실무 문제가 매년의 시대상을 반영해 주었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다. 이를 분석하여 대비한 수험생은 새로운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쉽사리 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실무문제가 현안만 반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3방식과 감정평가업계 및 부동산시장의 장래 동향을 함께 반영한다는 것이다. 수험생이 실무공부를 합리적으로 하는 방법은 이론과의 접맥, 관련법규의 숙지, 기출문제의 분석, 감정평가업계의 현황 파악, 감정평가업계 및 부동산관련업계의 장래 동향을 파악·분석한 후 이를 대비한다면 좋은 점수가 나올 것이다.




앞으로 감정평가업계는 세계화·국제화에 따른 대응책으로 계속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경제적 타당성 분석, 수익분석, 컴퓨터를 이용한 감정평가업무 처리, 부동산 금융·ABS·REITs와 감정평가와의 연계 등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연구·발전시켜야 할 과제들이다.